관세청, 세관 인력 늘려 물품검사 지속 강화
관세청이 인력을 늘려 수입물품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물품 수입량은 2015년 997만 건에서 지난해 1천192만 건으로 연 평균 6%상당 증가하는 데 반해 세관 물품검사 인력은 변동이 없어 불법물품 반입차단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지난해 검사 인력 52명을 증원한데 이어 올해 7명을 인천, 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 세관에 추가 배치해 불법 마약류 유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단체와 관계 부처의 의견 수렴을 통해 통관단계 세관검사 강화가 필요한 품목을 집중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식품, 의약품, 어린이제품, 여성용품, 생활화학제품, 전기용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성실업체의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불법 마약류, 안전 미인증 유해물품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관세청이 인력을 늘려 수입물품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물품 수입량은 2015년 997만 건에서 지난해 1천192만 건으로 연 평균 6%상당 증가하는 데 반해 세관 물품검사 인력은 변동이 없어 불법물품 반입차단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지난해 검사 인력 52명을 증원한데 이어 올해 7명을 인천, 부산항 등 주요 공항만 세관에 추가 배치해 불법 마약류 유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단체와 관계 부처의 의견 수렴을 통해 통관단계 세관검사 강화가 필요한 품목을 집중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식품, 의약품, 어린이제품, 여성용품, 생활화학제품, 전기용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해 검사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성실업체의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불법 마약류, 안전 미인증 유해물품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