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세 연구동아리팀은 지난 30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19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지방세 연구동아리팀은 지난 30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19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우수보고서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전문가 및 시·도 연구동아리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세연구원(서울 양재동)에서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48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31)에서 49개 지방세 연구동아리팀이 출품한 지방세 연구에 대한 독창성, 실용성, 논리성,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시 지방세 연구동아리팀(체납제로(ZERO))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연구한 ‘신탁재산 체납세 징수방안’을 김태완 주무관이 발표했다.
이번 연구 주요내용은 투자와 분양자의 보호 목적을 위해 위탁사가 신탁사에 맡겨 놓고 부동산을 개발 사업하는 것이 일반화이나 토지 등을 취득한 후 개발·완료하는 과정에서 체납발생 억제 등의 제도개선 과제를 연구한 것으로 개발한 신탁재산의 체납세 징수방안이다.
배정식 시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세를 연구하여 세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