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산자중기 기관 80%가 보안지침 안지켜
공공기관만 정보보안 불감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사진)은 2일, “산자중기위 소속 기관 80%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어 정보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의 기본지침 준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산자중기위 소속 61개 기관(산업부, 중기부, 특허청 포함)을 전수 조사해본 결과 48개(80%)기관이 기본지침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올 3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통신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각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최근 5년간 산자중기위 소관 부처 및 주요 10개 기관에 대한 자료전송 현황을 살펴보면, 업무망PC에서 인터넷망PC로 전송 된 자료가 총 232만 9천499건이었으며, 업무망PC에서 외장메모리(USB 등)으로 전송된 자료는 총 45만9천35건이었다.
외부메일로 전송 된 자료는 1천140만2천623건이었으며, 한국전력이 226만1천2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민간기업에서는 정보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유독 공공기관만 정보보안 불감증에 빠져있다” 며 “국정원의 정보보안지침 미반영 기관은 한시 빨리 내부지침을 개정하여 철통같은 정보보안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공공기관만 정보보안 불감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사진)은 2일, “산자중기위 소속 기관 80%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어 정보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의 기본지침 준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산자중기위 소속 61개 기관(산업부, 중기부, 특허청 포함)을 전수 조사해본 결과 48개(80%)기관이 기본지침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올 3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통신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각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최근 5년간 산자중기위 소관 부처 및 주요 10개 기관에 대한 자료전송 현황을 살펴보면, 업무망PC에서 인터넷망PC로 전송 된 자료가 총 232만 9천499건이었으며, 업무망PC에서 외장메모리(USB 등)으로 전송된 자료는 총 45만9천35건이었다.
외부메일로 전송 된 자료는 1천140만2천623건이었으며, 한국전력이 226만1천2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민간기업에서는 정보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유독 공공기관만 정보보안 불감증에 빠져있다” 며 “국정원의 정보보안지침 미반영 기관은 한시 빨리 내부지침을 개정하여 철통같은 정보보안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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