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비리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원장 등 8명 검찰 송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용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원장·임직원, 건설업체 직원 등 8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원장 A씨와 임직원 3명은 지난 2017년 5월 한 디자인 용역업체로부터 해외 견학 경비 명목으로 700여만 원을 받고 문제가 제기되자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직원 2명과 건설업체 직원 2명 등 4명은 모 게스트하우스 신축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용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원장·임직원, 건설업체 직원 등 8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원장 A씨와 임직원 3명은 지난 2017년 5월 한 디자인 용역업체로부터 해외 견학 경비 명목으로 700여만 원을 받고 문제가 제기되자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직원 2명과 건설업체 직원 2명 등 4명은 모 게스트하우스 신축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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