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역은 1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구종로초등학교 학생 45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 기차타기 체험을 시행했다.
지난 9월 11일에는 대구종로초등학교 학생 2명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기차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에게 기차타기 체험을 통해 철도의 안전성과 신속성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일정은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및 부산어묵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현장학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고경희 코레일 대구역장은 “이번 기차타기 체험행사는 교통약자 및 미래고객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코레일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