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의원, 현황 자료 공개
등록된 고가 외산차 188대
차량 2대 이상 가구 3038세대
등록된 고가 외산차 188대
차량 2대 이상 가구 3038세대
‘50년 공공임대 주택’에 억대를 호가하는 벤츠·BMW·폭스바겐·아우디 등 고급 외산차들이 즐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무주택에 청약통장만 있으면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50년 공공임대’에 서민과 거리가 먼 가구가 상당수 살고 있다는 의미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사진) 의원(대구 서)에게 제출한 ‘50년 공공임대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50년 공공임대 전체 2만5천742가구 중 차량을 2대 이상을 보유한 가구가 3천38가구에 이르며 고가 외산차 또한 188대가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이 차량대장을 전수조사한 경북 구미 인의단지의 경우 30.9%(234가구), 서울 신림2 28.6%(234가구), 대구 가람1 23.2%(122가구), 천안쌍용 20.2% 등 입주민 5가구 중 1가구 이상이 2차량 이상을 소유한 가구도 상당수 집계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사진) 의원(대구 서)에게 제출한 ‘50년 공공임대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50년 공공임대 전체 2만5천742가구 중 차량을 2대 이상을 보유한 가구가 3천38가구에 이르며 고가 외산차 또한 188대가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이 차량대장을 전수조사한 경북 구미 인의단지의 경우 30.9%(234가구), 서울 신림2 28.6%(234가구), 대구 가람1 23.2%(122가구), 천안쌍용 20.2% 등 입주민 5가구 중 1가구 이상이 2차량 이상을 소유한 가구도 상당수 집계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