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래車 콘셉트카 한자리에
다양한 미래車 콘셉트카 한자리에
  • 김주오
  • 승인 2019.10.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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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車엑스포 17일부터
26개국 271개사 전시 등 참여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2019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행사의 모습.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17일부터 나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래자동차박람회다.

26개국 271개사가 전시회, 포럼,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완성차는 물론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000개 규모로 준비 중이다. 부스 신청은 지난달 이미 마감됐다.

완성차기업으로 현대, 기아, 르노삼성, 테슬라 등이 준비 중이며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엘지(LG),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전시에 나선다.

또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대영채비 등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참가한다.

전문가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들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시로는 다양한 미래자동차 콘셉트카들을 꼽을 수 있다.

국내외 미래자동차전문가들이 총집결하는 포럼에서는 78명의 연사들이 25개 세션에서 강연한다. 전문가 포럼은 17일부터 이틀간 열려 자율차와 친환경자동차 분야를 강연한다. 자동차반도체 분야 세계1위 기업인 인피니온의 특별 세션, 경찰청의 후원으로 치안정책연구소가 준비한 자율주행시대 경찰의 역할과 미래 발전방향 세션도 준비돼 있다.

국내 미래자동차 전문학회와 주요기관들이 운영하는 학회와 세미나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포럼 기간 국내외 미래 자동차전문가들이 대구로 모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들을 대구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엑스포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대구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신시장 진출을 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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