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 접수된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231건, 2017년 259건, 2018년 291건으로 파악됐다. 경북에서도 2016년 210건, 2017년 300건, 2018년 498건으로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세다.
전국적으로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만1천272건의 데이트 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기간 총 3만3천325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됐다. 연평균 9천521명, 매일 평균 26명이 검거된 셈이다. 데이트 폭력 유형은 폭력·상해와 체포·감금·협박, 살인, 성폭력 등으로 나타났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 접수된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231건, 2017년 259건, 2018년 291건으로 파악됐다. 경북에서도 2016년 210건, 2017년 300건, 2018년 498건으로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세다.
전국적으로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만1천272건의 데이트 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 기간 총 3만3천325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됐다. 연평균 9천521명, 매일 평균 26명이 검거된 셈이다. 데이트 폭력 유형은 폭력·상해와 체포·감금·협박, 살인, 성폭력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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