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읍 자생봉사단체 소문회가 지난 11일, 의성읍사무소에서 장승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50장과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의성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1968년 설립된 소문회는 매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기부, 노인효잔치,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3가구에 350장씩 배달되며 라면은 가구당 1박스씩 전달될 예정으로, 이날 10박스를 먼저 전달 받은 주민들은 생활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