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내 3개 센터 합동준공식 개최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내 3개 센터 합동준공식 개최
  • 최대억
  • 승인 2019.10.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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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8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에서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 합동 준공식을 연다.
경산지식산업지구 3개 국책사업 연구기관(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은 지구내 분양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와 공동으로 건립된다.
이날 행사는 최 시장을 비롯,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도의원,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시의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개 국책 연구기관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842억 원, 부지면적 2만8천113㎡(8천504평), 연면적 1만531㎡(3천185평) 규모로 2017년 9월 합동 기공식을 가진 후 지난 7월 건축 공사를 모두 완료, 이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새로운 연구 센터의 개막을 알린다.
이중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는 사업비 200억 원으로 부지 6천611㎡(2,000평), 연면적 1천611㎡(487평)에 연구동과 평가동을 갖추고 미래 주력 교통수단인 철도차량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인프라 공유 및 기술협력을 통해 주력산업 상생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고속충격시험기 등 시험분석 장비 구축을 완료,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와 전문 기술력 육성 등을 통한 철도차량부품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사업비 192억 원으로 부지 4천973㎡(1,504평), 연면적 1천906㎡(577평)에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추고 휴대폰 무선충전을 비롯한 전자제품, 자동차 무선충전 등 무선전력전송 국제규격 인증시험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무선충전 국제규격 시장감시기관·인증시험기관에 지정, 올해 3월에는 삼성전자 급속 무선충전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제표준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업계 국외 인증시스템 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는 사업비 450억 원으로 부지 1만6천529㎡(5천평), 연면적 7천14㎡(2천121평)에 연구동과 공장동을 갖추고 의약품, 화장품 등 메디컬 소재의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한 의료기기, 의약외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기준) 장비를 구축하여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3개 연구센터의 준공과 2022년 경산지식산업지구 완공으로 산업단지 300만 평 시대를 여는 경북의 첨단 산업단지 도시로 경산시가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형 국책 연구 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산업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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