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찰청과 협업으로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3억8천만 원과 시비 1억6천만 원을 매칭해 총예산 5억4천만 원으로 △간선도로를 끼고 있거나 △평소 상습과속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역 △민원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스쿨존에 설치한다.
사업 대상지는 15개소(수창초·송정초·달서초양방향·봉덕초양방향·함지초·동천초·신서초·서재초·동신초·동부초·신암초·문성초·지산초)다.
이는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238대(1개교 1대) 정도를 설치해 통학로에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주요간선 도로에 설치한 단속카메라 15개소(계명대학교 앞 외 14개소)의 설치(지난해 5월)전후 1년 4개월간 단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단속건수는 2만4천543건이고 사망사고 건수는 75%(4건→ 1건)으로 감소했다.
단속건수 1위장소는 동대구 초등학교 앞이며 2천961건이 단속됐고, 2위장소는 현대백화점 앞으로 2천267건이다. 또 도심 외곽지 자동차 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의 구간단속의 경우 설치 전후 사고건수는 67.5%(40건→13건)로 크게 감소했다.
정재열 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비를 적극 확보해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은 3억8천만 원과 시비 1억6천만 원을 매칭해 총예산 5억4천만 원으로 △간선도로를 끼고 있거나 △평소 상습과속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역 △민원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교 등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스쿨존에 설치한다.
사업 대상지는 15개소(수창초·송정초·달서초양방향·봉덕초양방향·함지초·동천초·신서초·서재초·동신초·동부초·신암초·문성초·지산초)다.
이는 초등학교 앞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238대(1개교 1대) 정도를 설치해 통학로에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고질적인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주요간선 도로에 설치한 단속카메라 15개소(계명대학교 앞 외 14개소)의 설치(지난해 5월)전후 1년 4개월간 단속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단속건수는 2만4천543건이고 사망사고 건수는 75%(4건→ 1건)으로 감소했다.
단속건수 1위장소는 동대구 초등학교 앞이며 2천961건이 단속됐고, 2위장소는 현대백화점 앞으로 2천267건이다. 또 도심 외곽지 자동차 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의 구간단속의 경우 설치 전후 사고건수는 67.5%(40건→13건)로 크게 감소했다.
정재열 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비를 적극 확보해 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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