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사회통합의 가장 좋은 접근법”
“인권은 사회통합의 가장 좋은 접근법”
  • 윤정
  • 승인 2019.10.20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권 전도사’ 정상환 변호사
대구대 행정대서 특강 실시
정상환변호사-대구대인권특강
정상환 변호사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 이해와 보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권’ 전도사 정상환 변호사가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의 이해와 보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 10일에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에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인권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정 변호사는 지난 9월 국가인원위원회 상임위원직에서 퇴임한 이후 대구·경북지역 대학교를 순회하며 ‘인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 변호사는 “인권은 분열된 대한민국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이라며 “인권은 거창한 개념이 아닌 우리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인권의 중요성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본인도 모르게 인권차별적 단어와 말들을 쓰고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고 그러한 습관들을 고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변호사는 대구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9회) 합격 이후 27년 동안 검사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정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