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은 지난 18~19일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무재해 선포식과 아너스봉사단을 창단하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태왕은 이날 본사 및 전국 현장직원들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2019년을 태왕의 안전정착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아너스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봉사로 보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노기원 회장은 “무재해 실현과 아너스 봉사단의 출범으로, 연초에 내건 ‘2019년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기원 회장은 이태우 차장, 전준민 대리 외 15명의 장기근속자에게 근속상을 시상하고 태왕인으로서 긍지와 비전을 가슴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태왕 관계자는 “동료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계획도 세우고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도 돼,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태왕은 2010년 9월, 노기원 대표가 태왕의 건설부문을 인수한 지 올해로 만 9년째를 맞이했다. 건설시공능력은 꾸준히 성장해 올 7월, 건설시공평가액 3천4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84위에 올랐으며 지난 7월에는 ‘태왕 아너스’의 브랜드로 ‘e편한세상’, ‘이안’을 제치고 ‘대구 동인시영LH참여형 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아너스’ 브랜드파워를 전국에 과시했다.

태왕은 올 상반기에만 방촌역 태왕아너스(256가구),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293가구), 강북태왕아너스 더 퍼스트(234가구), 상주 무양 태왕아너스(271가구) 등 4개 단지 1천5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면서 역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서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또 대구지역 최초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인 ‘동성로 태왕스파크’를 선보이며 주택을 넘어 새로운 건축분야의 창조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태왕은 올 하반기 대구 이천동 한마음 재건축(412가구),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재건축(740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