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본인 대상 미식투어
대구시, 일본인 대상 미식투어
  • 김종현
  • 승인 2019.10.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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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음식 테마와 연계
대구10미
일본 관광객들이 대구 10미(味)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단체관광상품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에 대구 음식과 관광지를 연계한 단체상품을 출시해 22일까지 첫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시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대구 미식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일본인들의 여행목적으로 선호되는 ‘음식’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21명은 대구 10미(味) 중 대구만의 특색을 지닌 따로국밥, 60년 전통의 맛을 지닌 동인동 찜갈비를 비롯해 약령시 한방삼계탕, 치맥(치킨과 맥주), 커피와 디저트류,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대구 음식을 맛보았다.

또 대구 미식과 함께 대구 동성로, 서문시장, 수성못,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방문해 대구 관광 전반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단체상품 이용 이후 개별적으로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대구 관광지 할인쿠폰, 관광가이드북 등을 제공했다.

이번 투어에는 일본 내 각종 한류 행사의 메인 엠시(MC)로 활약하고 있는 후루야 마사유키씨가 동행해 대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단체상품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투어 참가자인 토쿠나가 에이코씨는 “한국 음식 중에서도 특히 대구 음식이 일본인의 입맛에 잘 맞아 만족스럽다”라며 “음식 외에 여러 관광지도 매력적이었다.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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