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4일 포항지역을 방문하고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지역 상공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순박 청장, 신영재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들과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포항지역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청장은 간담회에서 일본 수출 규제 조치, 태풍 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세심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