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中企경기전망 83.8…지수 전월比 2.5p 하락
11월 中企경기전망 83.8…지수 전월比 2.5p 하락
  • 홍하은
  • 승인 2019.10.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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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 지수가 3개월 만에 악화됐다.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이 불안해지고 경영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실물경기 부진이 장기화된 탓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3.8로 전월 대비 2.5p, 전년 동월보다 2.3p 각각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월 하락한 후 9~10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11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기중앙회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안정한 경제환경, 기업들의 실적 악화, 체감경기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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