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택시가입자, 300만 돌파
T맵택시가입자, 300만 돌파
  • 윤삼수
  • 승인 2019.10.29 17: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비스 리뉴얼 1년만에 달성···택시 호출 시장 서비스 경쟁 본격화

T맵택시가입자, 300만 돌파
SK텔레콤 모델이 ‘T맵택시’ 가입자 300만 돌파를 자축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T map Taxi)’ 가입자가 300만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티맵택시 가입자는 ‘18년 11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그해 12월 100만, ‘19년 3월 200만을 넘어 이번에 300만 명을 달성했다.(업계 추산 택시 호출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1천700만 수준)

SK텔레콤은 이 같은 티맵택시의 양적 성장이 택시 호출 시장 전체의 고객 대상 서비스 혁신 경쟁을 활성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편의와 직결되는 티맵택시 가입 기사의 수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택시호출 앱을 사용하는 전국 택시 기사(23만명)의 87%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가입 승객·기사의 증가에 대해 승객을 위한 실시간 고객 위치 확인 서비스, 기사를 위한 호출 콜의 전·후방 위치 확인 서비스 등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티맵택시의 다양한 노력들에 고객들이 호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은 티맵택시의 가입자 증가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업체 간 경쟁을 활성화 시키며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SK텔레콤은 청각 장애인 택시기사가 운행하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의 ‘고요한 택시’를 지원하는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무료 수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마음으로 가는 택시’라는 티맵택시의 목표가 고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 여지영 TTS유닛장은 “300만가입자는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장이 경쟁을 통해 보다 활성화되는 또 하나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교통 관련 데이터와 AI엔진, 5G 기술 등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택시 호출 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삼수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