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는 ‘동구합창단 2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최희철의 지휘, 박선민의 반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못 잊어’, ‘우리들의 노래’, ‘I have a dream’, ‘Dancing Queen’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국악인 오정해의 특별무대와 부부성악가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 오카리나 연주가 김준우의 무대도 준비된다.
한편 동구합창단(회장 장선아)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동구 거주 여성들이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여성의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992년에 창단됐다. 현재 50여 명의 단원이 지역의 문화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석 무료. 053-230-3311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