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찰투어·투자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주한중국상의)와 연계해 31일부터 1박2일간, DGFEZ 투자유치 설명회 및 지구시찰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투어는 양샤오쥔 주한중국상의 회장을 비롯해 포춘 글로벌 500기업에 선정된 시노트란스, 에어차이나, 중국농업은행, 중국건설은행 등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국 관계자와 중국기업인 등 13명이다.
첫째 날에는 DGFEZ 이인선 청장과의 간담회, 투자환경 설명회 후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수성의료지구를 방문해 투자입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를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포항융합산업지구 시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샤오쥔 주한중국상의 회장은 “대구·경북의 견고한 산업기반, 우수한 투자환경과 찬란한 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중국 기업인들에게 DGFEZ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 중국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