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보건소 3층 치매가족카페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문화공간에서 강성길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기타, 오카리나, 색소폰, 플롯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연주와 함께 ‘사랑의 대화’를 수어와 해 호응을 얻었고 합창과 자작시 낭송을 더해 깊어가는 가을 오후를 수 놓았다.
또한 치매가족카페에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반짝반짝 빛나는, 기억쌩쌩, 기억열매’등 2019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어 많은 볼거리를 마련해 가을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의 회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