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와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최근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거주 중인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 여모군(16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도배 등 경험이 풍부한 대상자들을 투입해 폐기물 제거와 도배 및 장판 등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정비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사업비용 약 150만원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 졌다.
보호관찰 청소년의 조부 여모씨(80세)는 “도배할 돈은 물론 살림살이를 옮길 힘도 없었는데 짐까지 옮겨 도배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