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공식 인정받은 ‘경북도 SNS’
인기도 공식 인정받은 ‘경북도 SNS’
  • 김상만
  • 승인 2019.11.05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최초 두 채널 동시 ‘파란색 인증 배지’ 획득
페이스북 팔로워 10만명 돌파
정보 전달·소통 활성화 기여
인스타, 관광·축제 등 특화
감각적 사진 위주 시선 끌어
경북인스타
경북도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아이디 옆에 체크 표시가 ‘파란색 인증 배지’다.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동시에 인증 뱃지를 획득했다.

경북도 페이스북은 2011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9월 좋아요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중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2016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만 3천여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인증 뱃지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단체,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측의 인증을 통해 부여하는데 페이지의 완성도, 정책 준수, 대중의 관심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 중앙부처 및 유명 브랜드가 파란색 인증 뱃지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다.

특히 지난 10월 말로 기존 회색 인증 뱃지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개 채널 모두 인증 뱃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동시 인증은 그만큼 콘텐츠의 질적, 양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두 개의 채널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소통의 중심 채널로써 문화·관광·축제·정책 정보 등을 카드뉴스, 스낵영상, 패러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으며 콘텐츠별 담당 부서를 명시하는 콘텐츠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관광·축제·특산물 등에 특화된 감각적인 사진 위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상만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