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산업 활성화 합심”
“대구 건설산업 활성화 합심”
  • 김주오
  • 승인 2019.1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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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본부, 3개 단체와 화합대회
협조사항 제시·협력 방안 논의
대구시건설본부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건설본부는 지난 5일 남구 대덕산일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의 3개 건설단체와 화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시회 등 3개 건설협회 소속 임직원 50여명과 산행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대구시건설본부는 지역 건설관련 협회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을 제시했으며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지역 건설관련 협회들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 및 신용등급 등의 향상을 위한 자구 노력과 현장에서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불편을 없애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키로 했다.

이동호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 지역 업체 참여,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건설업체도 내부 자구 노력과 체질 강화에 힘쓰는 한편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간사업자가 발주하는 대구지역 내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 건설업체 원·하도급 참여와 지역 장비·인력·자재의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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