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일부터 5일간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
대구시, 11일부터 5일간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
  • 김주오
  • 승인 2019.11.07 19: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고춧가루·젓갈·김치류 등 김장 성수식품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절임배추, 향신료 제조·가공업체 중 과거 식품위생법 위반 전력이 있거나,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는 업체 82여 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설비기준(방충·방서시설 설치 등)의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등이며 생산제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도실시 된다.

또 이번 점검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군 식품관리 담당 공무원이 서로 관할 구역을 달리하는 이른 바 교차점검으로 실시되며 주부들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세심한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연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식품기본안전관리 수칙 항목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8개소를 점검해 위생취급기준 위반 등 위반업소 6건을 적발하고 품목제조정지 1건 및 과태료 5건의 처분을 내렸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