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7일 정부 답변 기준인 추천 수 20만 명을 넘겼다. 이 청원은 지난달 10일 게시됐으며 이달 들어 추천 수가 급증했다.
KBS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있었지만 이번 추천 수 급증은 최근 불거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영상 논란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KBS는 추락 헬기의 사고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유하고도 해양경찰의 공유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보도에만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KBS 수신료는 월 2천500원으로 전기요금 등에 합쳐져 강제로 징수 중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KBS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있었지만 이번 추천 수 급증은 최근 불거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영상 논란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KBS는 추락 헬기의 사고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유하고도 해양경찰의 공유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보도에만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KBS 수신료는 월 2천500원으로 전기요금 등에 합쳐져 강제로 징수 중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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