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지급건수 1위는 ‘장염’
국내 반려견 보험 최다 가입 견종은 ‘말티즈’로 나타났다. 반려견들은 주로 장염을 앓아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11일 국내 첫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의 출시 1주년을 맞아 1년 간 가입자 및 가입 반려동물의 분석 통계를 발표했다. 해당 보험에 가입한 반려견 1만9천여 마리 중 말티즈가 16.9%(3천121마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이푸들(16.8%, 3천95마리), 포메라니안(14.1%, 2천591마리), 비숑프리제(6.1%, 1천125마리)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반려견의 보험금 지급 건수는 장염, 위염, 피부염 순으로 많았다. 지급액이 높은 사유로는 이물질 섭취로 인한 제거수술, 장염, 췌장염, 골절으로 집계됐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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