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간 9개 노선 운항
베트남 차세대항공 비엣젯항공이 올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대비 17% 오른 약 5천194억 원의 항공운송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엣젯항공의 3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항공운송 매출을 포함한 총 매출은 6천771억 원에 달한다. 또 비용 관리 능력 및 88%의 높은 좌석 이용률을 기반으로 항공 운송의 세전 이익 또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약 653억 원을 기록했다.
비엣젯항공의 부가서비스 매출은 약 1천413억 원으로 전체 운송 매출의 28.3%을 차지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90% 이상의 이윤을 남기는 부가서비스 수익은 항공사의 중요한 평가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세계적인 B2B 여행 솔루션 플랫폼인 ‘카트롤러’가 발표한 ‘2019 항공사 부가서비스 수익률 순위’에서 비엣젯항공은 100개 이상 항공사 중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베트남 간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비엣젯항공은 올 3분기 기준 지난해보다 24개 증가한 총 127개 노선을 보유하며 특히 적극적인 국제선 확장을 통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에 3만4천편의 항공편을 통해 600만명이상의 승객들을 아시아 태평양 여러 지역에 수송했으며 지난 7일에는 12월 12일부터 운항하는 다낭~홍콩 노선과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다낭~싱가포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발표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9월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240 좌석을 장착한 A321neo ACF기를 인수했다. 혁신적인 객실 구조로 알려진 해당 기종은 연료 소비를 16% 이상 절감하고 비행 소음을 75%까지줄이며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윤삼수기자
비엣젯항공의 3분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항공운송 매출을 포함한 총 매출은 6천771억 원에 달한다. 또 비용 관리 능력 및 88%의 높은 좌석 이용률을 기반으로 항공 운송의 세전 이익 또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약 653억 원을 기록했다.
비엣젯항공의 부가서비스 매출은 약 1천413억 원으로 전체 운송 매출의 28.3%을 차지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90% 이상의 이윤을 남기는 부가서비스 수익은 항공사의 중요한 평가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세계적인 B2B 여행 솔루션 플랫폼인 ‘카트롤러’가 발표한 ‘2019 항공사 부가서비스 수익률 순위’에서 비엣젯항공은 100개 이상 항공사 중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베트남 간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비엣젯항공은 올 3분기 기준 지난해보다 24개 증가한 총 127개 노선을 보유하며 특히 적극적인 국제선 확장을 통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에 3만4천편의 항공편을 통해 600만명이상의 승객들을 아시아 태평양 여러 지역에 수송했으며 지난 7일에는 12월 12일부터 운항하는 다낭~홍콩 노선과 12월 20일부터 운항하는 다낭~싱가포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발표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9월 전 세계 항공사 최초로 240 좌석을 장착한 A321neo ACF기를 인수했다. 혁신적인 객실 구조로 알려진 해당 기종은 연료 소비를 16% 이상 절감하고 비행 소음을 75%까지줄이며 쾌적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윤삼수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