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8일 당 안팎 일각에서 제기되는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그룹’ 용퇴론에 대해 “약간 모욕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면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적어도 북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화 파트너인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 출신으로 ‘86그룹’의 대표 정치인 중 한 사람인 우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무슨 자리를 놓고 정치 기득권화가 돼 있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86 물러나라’는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아도 자꾸 그런 뉘앙스들의 기사가 나오면…”이라며 “대표적인 사람이 임종석, 이인영, 우상호이지 다른 사람이 있나? 그러니까 마음속으로 ‘진짜 그만둘까’라는 생각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20대 국회 초대 원내대표 출신으로 ‘86그룹’의 대표 정치인 중 한 사람인 우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무슨 자리를 놓고 정치 기득권화가 돼 있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86 물러나라’는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아도 자꾸 그런 뉘앙스들의 기사가 나오면…”이라며 “대표적인 사람이 임종석, 이인영, 우상호이지 다른 사람이 있나? 그러니까 마음속으로 ‘진짜 그만둘까’라는 생각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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