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동남아 등 주요 수출입 상대국과의 교류가 줄면서 대구·경북 수출입이 동반 감소했다.
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1년 전보다 5.6%감소한 42억 달러, 수입은 0.6%감소한 17억4천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제품(30%), 철강 및 금속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4%) 등으로 전년 대비 기계와 정밀기기(22.5%↓)는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제품(0.2%↑) 중 통신기기(29.0%↑)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26%), 동남아(18%), 미국(17%), 유럽(11%) 등 주요 수출상대국 중 1년 새 미국(12.8%↓), 동남아(7.1%↓), 중국(4.1%↓) 등 교류가 감소했고, 유럽(13.6%↑), 일본(4.6%↑)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 주요 품목인 광물(20%), 철강재(12%), 연료(11%),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기(10%) 등은 기계 및 정밀기계(26.2%↓) 연료(21.1%↓) 등 순으로 수입 감소폭이 컸다.
또 주요 수입대상국인 중국(24%), 호주(16%), 일본(13%), 동남아(10%), 유럽(7%) 중 동남아(25.7%↓), 일본(17.7%↓), 중국(11.4%↓)을 대상으로 한 수입은 줄어든 반면, 호주(45.2%↑)는 증가했다.
지역 내 기계 및 정밀기기 등 부문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년 새 대구지역 수출액 감소폭이 경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출은 전년 대비 13.1%감소한 6억7천만 달러, 경북 수출은 4.1%감소한 35억3천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에서는 대구는 감소, 경북은 증가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기계 및 정밀기계(19.7%↓), 화공품(2.7%↓) 등 부문 수입이 줄면서 1년 전보다 3.5% 감소한 3억9천만 달러, 경북은 광물(24.5%↑), 비철금속(6.5%↑) 등 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0.3%늘어난 1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19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1년 전보다 5.6%감소한 42억 달러, 수입은 0.6%감소한 17억4천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전자제품(30%), 철강 및 금속제품(29%), 기계와 정밀기기(14%) 등으로 전년 대비 기계와 정밀기기(22.5%↓)는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제품(0.2%↑) 중 통신기기(29.0%↑)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26%), 동남아(18%), 미국(17%), 유럽(11%) 등 주요 수출상대국 중 1년 새 미국(12.8%↓), 동남아(7.1%↓), 중국(4.1%↓) 등 교류가 감소했고, 유럽(13.6%↑), 일본(4.6%↑)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 주요 품목인 광물(20%), 철강재(12%), 연료(11%),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기(10%) 등은 기계 및 정밀기계(26.2%↓) 연료(21.1%↓) 등 순으로 수입 감소폭이 컸다.
또 주요 수입대상국인 중국(24%), 호주(16%), 일본(13%), 동남아(10%), 유럽(7%) 중 동남아(25.7%↓), 일본(17.7%↓), 중국(11.4%↓)을 대상으로 한 수입은 줄어든 반면, 호주(45.2%↑)는 증가했다.
지역 내 기계 및 정밀기기 등 부문의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년 새 대구지역 수출액 감소폭이 경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출은 전년 대비 13.1%감소한 6억7천만 달러, 경북 수출은 4.1%감소한 35억3천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에서는 대구는 감소, 경북은 증가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기계 및 정밀기계(19.7%↓), 화공품(2.7%↓) 등 부문 수입이 줄면서 1년 전보다 3.5% 감소한 3억9천만 달러, 경북은 광물(24.5%↑), 비철금속(6.5%↑) 등 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0.3%늘어난 1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