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성금 1천만 원 기탁도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우중본)는 18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대표이사, 근로자 대표위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에 성금 1천만원(연탄 1만3천장 상당)을 기탁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나눔 후원은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온 성금에 회사의 기부금이 함께 더해져 진행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후원세대에 작은 손수레를 이용해 연탄을 나르고 입구부터는 길게 일렬로 늘어서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전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와 함께 11년째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연말을 맞아 노후가스보일러 무상교체 후원사업, 안전취약계층 가스타이머콕 후원사업 등 안전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