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올해도 경북도 지방직 공무원에 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상주공고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9명의 상주공고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일반토목직 분야에는 6명(김기태, 김상혁, 이재민, 엄종현, 김도환, 여태산 학생)이, 일반전기직 분야에는 2명(진한서, 김민석 학생)이 합격했고, 일반기계직 분야에는 1명(최동혁 학생)이 합격했다.
상주공고는 이날 경북 지방직 공무원 9명의 합격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1명(국가직 공무원 1명, 경북교육청 공무원 1명, 경상북도 지방직 공무원 9명)의 공무원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각 지역의 지방직 공무원에서 17명의 학생(서울시 9명, 대구시 2명, 경기도 1명, 경상남도 2명, 충청남도 2명, 충청북도 1명)이 필기에 합격해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박용태 교장은 “주변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부담감도 높아지지만, 이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도록 본교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