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만화가 이현세 씨 초청특강
경일대는 최근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 ‘아마게돈’ 등 한국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면서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이자 만화가인 이현세(65) 씨의 초청특강을 열었다.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비롯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제 3공학관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현세 작가의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한창완 교수의 ‘뾰족한 콘텐츠 만들기’ 특강이 이어졌다.
이현세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오직 나에게만 있는 것을 찾는 순간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단순한 열쇠가 모든 방을 열 수 있는 것”이라며 “인문학이야말로 가장 단순한 열쇠이자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만능열쇠이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한창완 교수는 여성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는 젠더혁신의 최근 영화 흐름을 소개하면서 “만화애니메이션은 모든 실험과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보다는 하나만 하는 뾰족한 콘텐츠가 진정한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비롯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제 3공학관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현세 작가의 ‘인생이란 나를 믿고 가는 것이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한창완 교수의 ‘뾰족한 콘텐츠 만들기’ 특강이 이어졌다.
이현세 작가는 이날 특강에서 “오직 나에게만 있는 것을 찾는 순간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단순한 열쇠가 모든 방을 열 수 있는 것”이라며 “인문학이야말로 가장 단순한 열쇠이자 모든 것을 열 수 있는 만능열쇠이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한창완 교수는 여성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는 젠더혁신의 최근 영화 흐름을 소개하면서 “만화애니메이션은 모든 실험과 혁신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기보다는 하나만 하는 뾰족한 콘텐츠가 진정한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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