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1인가구 대응 가족 정책 시급”
“늘어나는 1인가구 대응 가족 정책 시급”
  • 채영택
  • 승인 2019.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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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복지회, 가족세미나 개최
여성 경제활동 증가·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전 세대 급증
대표 과제 발굴 해결 방안 논의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는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가족복지세미나를 26일(화)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족가치관의 약화, 교육수준의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인구 진입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1인가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현상을 우려하며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정책 대응방안 season2 ‘1인가구와 커뮤니티케어’ 주제로 대구지역 사회복지종사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으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 교수, 발제자로 서울연구원 변미리 미래연구센터장 토론자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시아 센터장, 달서구노인복지센터 최병삼 소장이 참여했다.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주요 선진국의 경우 1인가구의 증가는 오랜 기간에 걸쳐 예측가능하게 변화되어 왔기에 어느 정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와 함께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하면서도 유연한 대처가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며 “청년 1인가구, 중장년 1인가구, 노년 1인가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타나고 있는 1인가구 증가 현상을 한 두가지 원인으로 규명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1인가구의 대표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기에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인가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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