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지역 한의원들이 소외 이웃의 겨울철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내달 1~31일 달서구 내 저소득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한의원 33개소는 1달간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만성질환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한방진료와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달서구청과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012년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모두 543명(환가액 1억6천만원)에게 무료 진료와 체질별 한약을 지원했다.
노희목 달서구한의사회장은 “이웃들이 한약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며 “회원들도 베푸는 삶의 행복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내달 1~31일 달서구 내 저소득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한의원 33개소는 1달간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만성질환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한방진료와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달서구청과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012년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모두 543명(환가액 1억6천만원)에게 무료 진료와 체질별 한약을 지원했다.
노희목 달서구한의사회장은 “이웃들이 한약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며 “회원들도 베푸는 삶의 행복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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