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중, 중등부 우수상 수상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2019년 전국 중고등학교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대구 영송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균)가 고등부 대상을, 대구 고산중학교(교장 김준태)가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주최·경남교육청 및 적십자사 경남지사 주관의 전국 중고등학교 심폐소생술 대회는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국경연대회에는 각 지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고등학생 34개팀 250여 명이 참석해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소아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대구 영송여자고등학교(정소현, 장지원, 하언지, 박소율, 지도교사 박선희)는 고등부 대상을, 대구 고산중학교(은지우, 서지안, 전도윤, 김도현, 지도교사 박은진)는 중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적십자 대구지사는 응급처치법의 올바른 지식 및 기술 연마를 위해 초·중·고 및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