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구 제조업 경기 호전…전월대비 4p 상승
11월 대구 제조업 경기 호전…전월대비 4p 상승
  • 김주오
  • 승인 2019.1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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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락세 지속…14p 떨어져
12월 비제조업 전망은 소폭 개선
11월 대구 기업경기는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경북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39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11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는 57로 10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60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전국 평균보다 15∼17포인트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제조업 업황BSI가 4포인트 오르고 경북은 14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도 대구는 7포인트 상승했으나 경북은 1포인트 하락했다. 매출BSI의 11월 실적은 84로 전월대비 4p 상승했고 생산BSI는 82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채산성BSI도 78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서는 내수부진(27.1%), 불확실한 경제상황(22.1%), 인력난·인건비상승(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비중이 감소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증가했다.

12월 업황전망BSI는 제조업(56)이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56)은 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의 업황 전망BSI는 5포인트 하락한 반면 경북은 11포인트나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서는 내수부진(27.1%), 불확실한 경제상황(22.1%), 인력난·인건비상승(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비중이 감소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증가했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2.0%),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18.7%),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등을 꼽았다. 이는 전월에 비해 경쟁심화, 자금부족 비중은 감소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 원자재가격 상승 비중은 증가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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