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전공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도란도란 튜터링’은 총 33개팀(튜터 33명, 튜티 128명)으로 구성 오는 6월11일까지 9주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튜터링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사이좋게(도란도란) 튜터도 배우고(Do Learn) 튜티도 배우면서(Do Learn) 시너지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해당 교과목에 맞게 작성한 학습계획서에 따라 1주일 1회 2시간씩 8주간 총 16시간 이상 학습하게 되며 학습내용 및 지도보고서를 작성해 교육학습지원센터에 제출하게 된다.
대학측은 △선후배간, 동료간 유대감 형성으로 학교생활 흥미 유발 △학업에 대한 자신감 획득으로 학습효과 기대 및 중도탈락 방지 효과 △반복학습으로 인한 기초학습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학습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모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 훌륭한 길잡이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율적인 학습을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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