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3일 지역 특화 사업으로 시행한 장기요양시설 감염 관리 모범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 안심 ZONE’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사진)
건보 대구본부는 참여 시설 종사자 교육, 장기요양시설 감염 관리 현장 점검 등을 거쳐 모범 기관으로 선정된 53개 기관에 대해 ‘감염 안심 ZONE’ 현판을 수여했다. 앞서 건보 대구지부는 ‘감염 안심 ZONE’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대구시의사회와 협업해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염 관리 매뉴얼 및 리플릿을 발간·배포했다.
건보공단 김대용 본부장은 “감염 예방 사업으로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