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27분께 달서구 본동 한 6층 규모 상가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8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불이 난 노래방은 운영 전이어서 별다른 인명 피해가 없었다.
이 건물 지상 1~6층에는 음식점과 학원, 사무실, 안마시술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와 인원 82명을 동원해 오후 3시 48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