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야간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안등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2022년까지 나트륨등 4천955개를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달 안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보안등 300개 교체를 마치고, 내년에는 예산 14억원을 들여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LED등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효율과 시인성이 높아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달서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골목 곳곳의 노후 보안등 3천508개를 LED등으로 바꿨다. 올해는 사업비 8억원으로 학교 주변과 주택가 등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장소의 보안등 810개를 교체 설치했다. 공원, 공한지 주변 등 우범지역에는 LED등 75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직결되는 만큼 보안등 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야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2022년까지 나트륨등 4천955개를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달 안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으로 보안등 300개 교체를 마치고, 내년에는 예산 14억원을 들여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교체를 진행한다.
LED등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효율과 시인성이 높아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달서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골목 곳곳의 노후 보안등 3천508개를 LED등으로 바꿨다. 올해는 사업비 8억원으로 학교 주변과 주택가 등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장소의 보안등 810개를 교체 설치했다. 공원, 공한지 주변 등 우범지역에는 LED등 75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직결되는 만큼 보안등 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야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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