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조성 민간추진위 발족 “추모공원, 실생활 밀접시설이란 인식 만들 것”
상주시 조성 민간추진위 발족 “추모공원, 실생활 밀접시설이란 인식 만들 것”
  • 이재수
  • 승인 2019.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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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기·배춘병 공동대표 임명
선진장묘문화 도입 공감대 형성
상주시추모공원조성민간추진위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 민간추진위원회가 지난 6일 발족했다.

상주시 추모공원 조성 민간추진위원회가 지난 6일 발족했다.

상주시 노인회관에서 개최된 발기인 총회에서 추모공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범시민 분위기 조성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인사 44명이 모여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주시의정동우회 민정기회장과 상주시노인회 배춘병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민간추진위윈회 발족은 상주시의정동우회 전임회장인 유상근 이화약국 대표가 선진장묘문화 도입과 산림 및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부산의 영락공원, 경주시 서라벌추모공원, 세종특별시 은하수공원 견학을 주선하고 상주시노인회, 의정동우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작됐다.

추진위는 앞으로 상주시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추모공원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꼭 필요하면서 선진화된 시설로 인간생활과 가까이하는 시설이라는 시민인식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송재엽 상주시산림조합장, 정영옥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추모공원 조성에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민정기 공동위원장은 “추모공원 조성은 꼭 해야할 사업으로 탄력을 받기 위해 시민차원에서 힘을 보태어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춘병 회장은 “추모공원의 조성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여론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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