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 취업자 감소 경북은 증가
지난달 대구 취업자 감소 경북은 증가
  • 이아람
  • 승인 2019.12.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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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률 58.3·경북 63.5%
전년比 실업자 수 나란히 감소
지난달 대구 취업자는 감소한 반면 경북 취업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업율은 동반 하락했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고용률은 58.3%로 전년동월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대구지역은 자영업, 제조업 등 부진으로 지난달 취업자(122만6천 명)가 전년동월에 비해 1만2천 명(1%) 감소했다.

직업별로 관리자·전문가및관련종사자(2만7천 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2천 명), 사무종사자(1천 명)는 증가했지만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5천 명), 서비스·판매종사자(1만7천 명)는 감소했다.

반면 경북 고용률은 63.5%로 전년동월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자영업 및 제조업 등 고용지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읽힌다. 지난달 취업자(47만3천 명)가 전년동월에 비해 7천 명(0.5%) 늘었다.

직업별로 전년동월에 비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8천 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1만8천 명)는 증가했지만 사무종사자(2만1천 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9천 명), 서비스판매종사자(8천 명)는 감소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대구의 실업자 수는 3만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 명(8.3%) 감소했다. 경북 실업자 수는 3만8천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3천 명(25.4%) 등 감소했다.

대구 실업률은 2.7%로 전년동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고, 성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남자는 2만1천 명으로 4천 명 감소,여자는 1만3천 명으로 1천 명 증가했다.

경북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에 비해 0.9%포인트 낮아졌고, 전년동월 대비 남자는 2만5천 명으로 4천 명,여자는 1만3천 명으로 9천 명 동반 감소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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