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병 환자 임상적 특징’ 발표
18일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손진호)이 조희진(사진) 신경과 전공의가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케네디병(척수 구근 근위축증)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조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케네디병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이들의 호르몬 수치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케네디병은 유전적 원인으로 점차 운동 신경이 손상되며, 초기에 손 떨림 등 증상이 발생한다. 병의 진행에 따라서는 삼킴 장애 및 상하지의 근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조희진 전공의는 “이번 연구로 국내 환자들과 해외 케네디병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비교·분석이 가능해졌다”며 “환자들의 임상 증상 및 호르몬 변화 등을 계속해서 추적 관찰해 횡단적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케네디병(척수 구근 근위축증)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조 전공의는 이번 학회에서 ‘케네디병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이들의 호르몬 수치의 다양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케네디병은 유전적 원인으로 점차 운동 신경이 손상되며, 초기에 손 떨림 등 증상이 발생한다. 병의 진행에 따라서는 삼킴 장애 및 상하지의 근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조희진 전공의는 “이번 연구로 국내 환자들과 해외 케네디병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에 대한 비교·분석이 가능해졌다”며 “환자들의 임상 증상 및 호르몬 변화 등을 계속해서 추적 관찰해 횡단적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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