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벼농가 소득보전 특별지원
경북도, 벼농가 소득보전 특별지원
  • 김상만
  • 승인 2019.1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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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64억원 투입… ha당 30만원
경북도가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 264억원을 투입하여 벼 재배면적 ha당 3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특별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과 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농가의 실제 소득 정체를 반영한 것으로 도내 94천여 농가(88천ha)에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해당 농지를 실제로 경작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타 시도 거주자와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 1천㎡ 미만은 제외 된다.

올해 경북도의 쌀생산 규모는 재배면적 9만7천465ha, 생산량 52만9천210톤으로 지난 해 9만8천66ha, 53만4천968톤 대비 면적은 0.6%, 생산량은 1.1% 감소했다.

전국 쌀 생산량 374만톤의 14% 점유로 전남, 충남, 전북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품질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대규모 벼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 육묘장 설치, 명품쌀 재배 단지조성 등을 지속 추진해 쌀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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