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산학연관 협력 R&D분야 전략 논의
김천, 산학연관 협력 R&D분야 전략 논의
  • 최열호
  • 승인 2019.1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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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등 6개 공공기관 참여
中企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보유 특허 지원·기술교류 추진
범정부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도
김천시, 산학연관 협력으로 2020성공전략 세운다
김천시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2020년도 범정부 R&D 기업지원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이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강당에서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임직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2020년도 범정부 R&D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주관한 가운데 상생 협력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주최한 6개 기관이 협업하여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의 지원, 범정부 R&D 사업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협력사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담았다.

2부 설명회에서는 범정부 R&D 사업을 많이 수주하기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산업 및 범정부 R&D 과제 설명과 미니클러스터 운영, R&D 협업 과제 공모를 위한 성공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정부의 R&D 추세는 산학연관 협업,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는 등 면밀히 R&D 과제를 설명하여 정부 R&D 공모신청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특강 후에는 평소 모이기 힘든 기업 대표 분들이 함께 산학연관 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져 협력 상생의 장이 되었다.

이강창 김천시 부시장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교류 및 맞춤형 지원을 하여 기업 활성화를 도모할 때임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상생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실시간 기업 소통을 위해 스마트 소통넷을 운영하고, 지역기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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