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전영호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주최한 ‘2019 올해의 기자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 기자는 23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문사진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 기자는 수능 전날인 지난달 13일 본지 1면에 보도한 ‘간절한 수능 기도’ 사진으로 기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 기자는 이 작품으로 11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사진부문에도 선정됐다.
전 기자는 “늘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진기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