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예산 70억 확보
군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예산 70억 확보
  • 김병태
  • 승인 2019.12.25 2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조직 육성·역량 강화”
군위군은 2020년 농식품부 신규사업으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선정되어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0억 원이며,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현황조사와 의견 수렴, 행정TF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를 단장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 10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지역수요를 반영한 예비계획을 수립, 지난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18일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신활력 플러스와 더불어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 새뜰마을사업 등 농촌개발 분야 2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된다. 근교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한 체류형 전원체험 벨트 구축과 밀키트를 접목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민간조직 육성과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