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향상을 지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입암협의체는 지난 성탄절을 앞둔 24일 한 해 동안 입암면 복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내 후원자 11명에게 ‘고맙니 DAY’ 행사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이 날 입암협의체는 관내 착한가게 6개소와 ‘희망 찬(饌) 입암’사업의 밑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는 지역내 식당 4개소,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정기 기탁을 하고 있는 개인기부자 등 총 11명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동참이 없었다면 원활한 복지활동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갑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후원자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펼쳐 복지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