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요 콘서트 분위기
(사) 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주크박스뮤지컬 ‘트롯줌마’를 내년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예술극장 엑터스토리(대구시 남구 대명동 2130-44번지 지하1층)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1차 공연에 이은 2차 공연으로 진행된다.
주크박스뮤지컬 ‘트롯줌마’는 지역 대표작으로 김천가족연극제를 비롯한 각종 연극제에서 수상한 ‘개장수’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기획제작되는 트로트 뮤지컬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마치 콘서트나 축제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초 같은 인생’, ‘꽃물’ 등 10여곡의 대중가요와 1인 7역의 멀티 맨의 코믹 쇼등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주부들을 위해 오전 11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사) 공연제작 엑터스토리는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창작극을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지역을 대표한 연극단체다. 그동안 ‘10년간 관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공연제작’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개장수’ 등 다수의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했다. 예매 인터파크, 문의 053-424-8340.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