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과 공천경쟁 불가피
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장주(사진)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부지사는 입당이 보류된 지 78일 만에 승인됐다. 한국당은 김 전 부지사의 입당을 6일 오후 승인했다.
김 전 부지사는 “어렵게 입당이 된 만큼 한국당과 참보수의 재건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공직경험과 혁신마인드로 한국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투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한국당 경북도당으로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입당이 보류됐다. 이후 지난달 모바일을 통해 중앙당으로부터 입당승인을 받았으나 경북도당은 ‘행정절차 착오’라는 이유로 입당승인을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김 전 부지사는 이번 주 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총선전에 뛰어들 예정으로 한국당 이만희 의원과 공천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영천이 고향인 김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천부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김 전 부지사는 “어렵게 입당이 된 만큼 한국당과 참보수의 재건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공직경험과 혁신마인드로 한국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투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한국당 경북도당으로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입당이 보류됐다. 이후 지난달 모바일을 통해 중앙당으로부터 입당승인을 받았으나 경북도당은 ‘행정절차 착오’라는 이유로 입당승인을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김 전 부지사는 이번 주 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총선전에 뛰어들 예정으로 한국당 이만희 의원과 공천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영천이 고향인 김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천부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 요직을 두루 거쳤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